상투적이지만 따스한 그런 인사
올 한 해 고생 많았다는 말을 주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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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해가 뜨고 지고
매일 달이 뜨고 지고
반복되는 일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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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되면 어쩐지 뭉클한 마음에
간단한 연말 인사를 주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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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냈니?"
"그래, 나도 잘 지냈어."
이런 마음이 담겨있는 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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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지 못했다면 조금은 나아졌으면 하는 마음이고
잘 지냈다면 그대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일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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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적이지만 마음을 담아 인사를 건넨다
올 한 해 고생 많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