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내 앞에 서서
내 뺨을 훑으면
그대인 줄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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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속삭이면
내 눈을 시리게 하면
그러니 어서 내게 오세요
나를 지나쳐 가지 마세요
글장이가 아닌 글쟁이의 삶을 연모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