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를 한없이 흔들고
내 갈 길 못 가게 발목을 잡는다
소나기라면
그저 한순간의 젖음이겠지만
넌 장마처럼 나를 끊임없이 적시네
나는 아직도
네 말 한마디에 흔들리고야 마는
단 하나의 꽃
너는 나를 흔들고 있는 나의 지구별
글장이가 아닌 글쟁이의 삶을 연모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