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슥한 밤공기가 시간을 채우고 그 사이를 하염없이 걷고 있다뚜벅 뚜벅 줄곧 걷던 걸음이 생경할만큼오랜만의 발걸음이다뚝. 뚝. 모스부호처럼 끊기는 기억들은 왜이리 깜빡거리는 건지 모를 일이다엇갈리고 또 엇갈리고 그 위에 겹겹이 쌓이는 기억들은 아련하기만 하고흰색과 검은색이 교차하는 길 위에서깜빡이며 서투른 발걸음을 굳게 내딛어 본다
글장이가 아닌 글쟁이의 삶을 연모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