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 시선

때론 이름이 불리우지 않아도

by 권씀

너와 나, 마주 보며 웃음 지을 때

그 어떤 이름 필요했을까

그저 마주한 순간 그대로 충분한 걸


들판의 꽃 하나하나에도

이름을 붙이질 못해 안달이 난 이들에겐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우리는

이해하지 못할 관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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