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마주 보며 웃음 지을 때
그 어떤 이름 필요했을까
그저 마주한 순간 그대로 충분한 걸
들판의 꽃 하나하나에도
이름을 붙이질 못해 안달이 난 이들에겐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우리는
이해하지 못할 관계였다
글장이가 아닌 글쟁이의 삶을 연모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