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나열들의 이유

Chapter 1 _내가 나로 살아야 하는 이유#18

by 쌍둥이

브런치를 통해 <그때와 지금 그 사이>, 모든 주위 환경들 속에서 느껴왔던 (365일간의) 기록/생각들을,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전합니다.


#18

<여러 나열들의 이유>






오늘 새벽, 한 잔의 차를 마시고,

오전에는 일과를 시작하며

오후에는 하루의 생각을 정리해서

잠을 통해 들이킨다.


생각하고 판단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이, 우리에게 늘 얼마나 인간적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인지를, 매번 ‘이러한’ 사실을 잊을만할 때쯤이면, 다시금_나는 ‘이것을’ 잊어버리지 않으려 애쓰고 또 끊임없이 애쓴다.


옳다고 생각하는 현실을 택하고

유혹적인 불필요한 것들을 거부하며,

보다 나은 것들을 원하고 진실이 아닌 것들 사이에서, 내게‘진짜 일 것들’을 찾아서 대비하는 일.


“우리의 목표를 통제함으로써 더욱더 자유로워지는 일을 나는 ‘하루의 이성’이라고 부른다.”



정해진 시간을 쫓기듯 바쁜 삶 속에서,

수월하지 않은 일상 가운데서


자신의 마음을 바라본다는 일이,

그 누군가에게는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멍청하고 어리석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생각한다는 일은, 쫓기듯 바쁜 삶 속에서

내게 아무런 의미 없이도, 큰 의미를 두지 않더라도

이다지도 좋을 수 있는 감사한 일이다.


나는 ‘이런 것들’이 몹시 사치스러운 삶이라는 사실을 매일 더 알려고 애쓴다.

삶의 틈 바구니 속_더 작은 틈 사이로,

그저, 내가 오늘 하루를 마치며 ‘이런 것들을‘ 망각하지 않으려 애쓰는 것은, “우리가 모두 죽어간다는 사실을 내가 너무도 자주 잊어버리는 탓일 지도 모른다.”


꼬리를 지나서 꼬리로 다시 연결되는 삶에 대한 모든 생각들에 매몰되었다고 느꼈을 때,

그대들은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

생각하는 그대를 나무라지도 말라, 오늘도 우리는 우리를 위하여, 잘 살아왔다.


괴로워하지 말며, 삶을 두렵게 할 이유를 찾지 말라.

아무런 까닭 없이도, 곧 ‘그것이’ 우리가 각자와 각기에 삶을 살아간다는 구실이자, 구심점이 된다는 사실 하나만을 ‘잊지 않는다면’ , 세월 속 그간에 그 무엇도 우리 삶의 문제 될 것이 없다.


그러므로, 그대들의 삶에서 그대들이 문제였던 적 또한 없었다는 것을 매일 믿어라.

더 좋은 생각이 우리의 마음에 오랜 기간 머물도록,

그간에 모든 이유들이 당신 하나만을 위한 것임을 날마다 알기 위해 애쓸 수 있도록.

“나는, 우리 모두와 그렇게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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