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_내가 나로 살아야 하는 이유#23
브런치를 통해 <그때와 지금 그 사이>, 모든 주위 환경들 속에서 느껴왔던 (365일간의) 기록/생각들을,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전합니다.
#23
<모든 세상보다 더 귀한>
우리가 가진 영혼이란 대체 무엇인가?
오늘도 시간은 너무도 불명확하게 우리가 느낄 수 있는 크고 작은 것들을 쉽게 밀어버린다.
우리의 삶에서 오늘 무엇이 밀렸는가.
적어도 오늘 나는 내 영혼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오늘을 잘 노력하였는가.
세상 속에 흐름은 주사위에 눈금과도 같고, 태어난 생명이란 돌이킬 수 없는 것임이 분명하다.
때문에 나는 오늘도 눈을 뜨면 내가 살아 있노라 라는 생각을 하고, 내일도 눈을 뜬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어찌할 수 없는 세대 큰 흐름 속에서, 그 환경 속에서,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게 그 안에서 휘몰아치면서도
그러나, ‘내가 그 모든 곳에 있음을 알 것이다.’
우리 육체는 쪼그라들어, 이윽고 사라지는 나뭇잎이지만, 공중을 날아다니는 ‘그 찰나’는_
그러므로 그 모든 세상 가운데서 오롯이 우리에게 가장 귀한 것이지 아니하지 않지 않은가.
현대의 태어나 그 옛날 보다 죽음을 쉽게 걱정하지 않으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세상에 괴로워한다.
세상 속에 괴로움이란 그러나, 어느 시대를 아우르는 것이 아니다.
태어났음이 우리를 이 괴로움 속에 내던지는 일이라면, 아주 긍정적으로 이야기하건대.
태초부터 ‘이 모든 세상이’ 그런 것이라면, 나와 그대들은 이 괴로움에 대해 생각하기 위하여, 너무도 공정하게 삶을 얻은 것이 아닌가.
‘단 한 가지의 영원을, 우리 하나의 생각에.
우리 하나의 마음을, 우리 하나의 영혼에. ‘
계속되는 말이 ‘무슨 의미를’ 갖는 것인지를 모두가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굉장한 운명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님을. 세상이 정해진 것들이 있기에, 삶을 산다.
우리는 정해진 모든 것을 위하여 태어나는가?
나는 우리 뇌 속에 입력들이 어떤 결과로 출력 제어 지고 있는지를 아직 모른다.
그렇지만, “땅 위에 피어난 푸른 꽃은, 그 땅을 위해서 피어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는 홀로_줄기 하나만,
잎사귀 하나만을 곱게 뻗으려 늘 애써 나갈 뿐이다.
그러니, 이 운명이란 것을 어찌 우리가 생각해서 어찌 생각한 것들을 재단할 수 있겠는가?
운명과 세상 위에 우리가 있는 것이 아니다.
’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란 ‘그런 것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태어났으므로, 그저 우리의 삶을 마음을 다하여 살아가야만 하는 것이다. 그것은 단 하나의 쾌락이며, 몸부림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의 것이니, 각기의 이성을 괜찮게 지켜내는 것만이 우리 삶에 차분함이며, 돌이키지 못할 ‘모든 것들’에 대한 마땅한 예우가 될 것이다.
오늘도 ‘그런 것들을 위하여’ 오늘 하루만을 살기 때문에, 단 한 사람으로서, 짐승으로서 그렇게 생명 되었기 때문에.
이런 것을 나는 “생명의 ’ 덤‘이 되는 삶을 얻었노라.”라고_곧 잘 생각하고는 한다.
‘세상은 우리에게 참으로 중요하다.’
그러나, 세상을 느끼지 말라. 세상이 주목해야 할 것은, 당신이 아니며 ‘당신의 눈길이 닿아야 할 ‘곳’ 또한 이 모든 세상이 아니다.’
당신이 가진 마음을 보아라. 영혼을 보아라. 시간이라는 것을 잘 알고. 더 나아가 당신 만의 꽃을 볼 수 있다면, 나도 그대들도 ‘이 모든 ’ 환경보다 더‘
오로지, 당신만의 꽃이 유일하게 열매 맺을 수 있는 순간만을 기다리며. ‘그렇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