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_내가 나로 살아야 하는 이유#33
브런치를 통해 <그때와 지금 그 사이>, 모든 주위 환경들 속에서 느껴왔던 (365일간의) 기록/생각들을,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전합니다.
#33
<순조롭지 않은 강인함의 >
가끔은 일상이 역경이 되는 때가 있다.
많은 어려움들이 겹을 이루고 쌓여나가,
어떠한 벽처럼 우리를 가로막는다.
그것은 삶의 그런 경험이란
몇 번이 되었든 간에,
정말이지 두렵고 마주치기 힘든 일이다.
우리가 “이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순조롭지 않은 일상과
생각들 속에서
내가 어렵게 뱉어내는 생각은 이런 것이다.
알지 못하는 무수한 세상 속에,
고난과 고난이 아닌 것들을 모두 뒤로 두고.
닥쳐오는
큰 고난과 역경의
형태없는 가시밭길에서
‘어떻게 하면 더 감사하며 살 수 있는가?’
‘내 마음이 순조롭지 않은 이유가 과연,
어떤 것들에서 왔는가?‘
모든 인류의 세대가 모두,
각기에 적자생존의 위기를 겪은 후에야만
비로소 ‘오늘의 하루’를 이루어냈다.
간질거리는 생각들이
참을 수 없을 만큼 많아지면.
나는 밤에도 이른 아침에도,
꿈의 한편에서도
내가 지금도
‘이것들의’ 대해 궁리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는 한다.
“과연 역경이란,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중요한 것임이 분명하다.“
이유인즉슨_
내가 ‘이런 것들’에 대해 매일 생각하고 나면.
어느샌가,
나는 넓은 감정의 평야를 지나가거나
달리지 않았음에도
다른
‘오늘’로 이미 도달하며,
또 하루를 궁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삶에서 반드시
이루어내야만 할 과정이라는 것을,
조금이지만 이제는 진심으로 느낀다.
그대들이 강인함이 모두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나는 전혀 알 수 없다.
세상을 함께 공유하며 살지만,
우리는 전혀 서로를 향해 달리고 있지 않다.
각자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애쓰더라도,
분신을 아는 것은 결국 분신의 모체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나는 그저 그대들의 삶이 ‘가지게’ 될
각종 강인함에 대하여.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응원할 뿐이다.
내 옅은 삶에 주어진,
위태로운 마음들이
다만,
그대들에게도 있다면.
그대들의 모든 과정도,
있게 될 ‘모든 마음들’과도_
‘그저,
조금이라도 매일
더 잘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지나친 역경들의 꿋꿋함이
그 모양을 바꾸어,
조금 비참스러웠던
마음을 바꾸어,
오늘 날의
그대들이 되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