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_내가 나로 살아야 하는 이유#51
브런치를 통해 <그때와 지금 그 사이>, 모든 주위 환경들 속에서 느껴왔던 (365일간의) 기록/생각들을,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전합니다.
#51
< 반대편에도 있다. >
여러 사물이나 생명체들의 사람을 비유하는 것이,
삶의 안에서 빈번하게 일어난다.
“ 그래서,
나도 오늘은 그렇게 적어 낼까 한다. ”
사람은 이제,
세상 어디에서든 피어난다.
자신의 본래 태어난 장소와
뿌리를 가능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지도 모르나,
어찌 되었던 간,
우리는 모두 한 세계에 살면서,
또 태어나서,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을 느끼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는,
우물가가 있다면 우물가에서도 피고,
여러 물가나,
경사면 있다면,
그런 곳에서도 핀다.
그리고, 그렇게
우리는 우리네의 세상을 서로 공유한다.
각기의 마음과 생각도 중요하지만.
세상밖에 있는 모든 환경들과
날씨들, 작은 돌멩이나
물길마저도 인생의 큰 변화를 주기 때문에,
또 아주 작은,
물줄기도 우리에게
큰 생명을 가져다줄 수 있음을 알기에.
그렇기에, 나는
닿아있는 모든 세계 속에서
서로의 인생에 이유 없는 너그러움과
선한 마음을 발휘하는 일이
결국,
우리 모두의 삶을 지켜내는 일일 것이라고
늘 생각한다.
적어도,
내게 맞는 즐거움이란
바로, ‘그렇게’ 살아가는 데에 있다.
거창하지 않은
좋은 마음을 가지기 위해,
비로소
보이지 않는 뿌리 끝으로 마음을 느끼고
꽃잎에 가장자리만으로라도,
모든 세상에 살아가고 싶다.
‘그렇게’ 되어서,
나의 삶은 온전하게
단 하나의 생명이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상대로
지금도 이렇게나,
잘 자라고 있노라고,
그리, 생각해나가고 싶다.
결국, 우리는 태어남으로 인해
죽음으로 나아간다.
모든 생을 사는 이들이_
삶을 살아가고,
오늘 아침을 지나면
저녁으로, 늦은 새벽을 지나고,
새로운 다음날로 향한다.
‘세상 가운데에 단 하나로써.’
죽음으로 가는 중에
모든 생각들과, 마음들과,
감정들을 어우러서
기쁘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행복이고,
슬픔이라면_
나는 그런, ’ 우리의 반대편에도’
‘그만한 것들’이 있고,
그것들 또한,
분명 잊어서는 안 될 것들일 것이라고,
매일을 배워나가고,
상기해보고 싶다.
뿌리를 내리고,
유연하게 흔들리면서도,
“ 그래.
마치, 삶을 매일 기다리며,
죽음을 맞이하는 일처럼. ”
‘그런’ 당연한 일을_
세상의 풍파에 흔들리더라도,
꺾이거나,
심하게 치우치지 않고.
“그저,
하나의 삶을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