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KYBE Nov 02. 2022

3. 오늘 하루를 정의하지 않는 연습

스스로에게 점수를 매기지 말고 그냥 실제 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veggy_life_


✍요즘 매일 읽는 좋은 글을 바탕으로 그렸어요.


가장 인상 깊던 부분을 소개합니다.

*

<나는 사랑받지 못했고, 실패했고, 무쓸모한 사람>이라는 과거의 기억은 명확한 근거나 디테일 없이 무턱대고 당신을 규정해버립니다. 내가 정말 모든 사람에게 불쾌한 존재였을까, 내가 정말 살 이유가 없을까, 나는 그동안 계속 불행했을까, 모든 일이 실제로 실패했을까, 하는 질문을 해 보면 그간 습관처럼 과잉일반화하고 파국화한 막연한 세계와 나의 실제 사건들 간 균열이 생깁니다.

*

'실패에 우아할 것.(허지원)' -정신의학신문에 실린 글 중 발췌 -

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1210

.

.

나 자신을 채점하지 말고

오늘 나의 하루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라고 다짐했습니다.

.

하지만

동시에,

사람은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죠.

.

BOO 같은 좋은 친구가 있으면

Veggy도 점점 좋아질 거에요.

매거진의 이전글 2. 지쳐도 해야 하는 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