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은 특유의 설렘을 안겨주는 곳인 거 같다.
장소가 주는 특징이라고 해야 하나?
'출발'과 '도착'이 공존하는 곳이지만
두 가지 행동에 대해서
모두 묘~한 감정을 있게 만든다.
때로는 공항의 미아?
바보가 되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처음 가는 곳은 아니지만
늘~ 왠지~ 그냥~
매번 처음 가는 것처럼 낯선 기분도 든다.
예를 들면, 체크인 카운터를 늘상 찾게 되는 일?
어떻게 봐야 하는지
순간적으로? 1초 정도 깜빡하게 된다고 해야 하나?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늘 길을 잃게 되는 곳이 공항 같다.
나는 오늘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을 하게 만드니까 말이다.^^
공항에 가면
수속도 해야 하고
면세 쇼핑도 해야 하고
어차피 카페도 있고 의자도 있는데
사람들은 왜 라운지에 가는 걸까?
살짝 의아하기도 했다.
라운지에 앉아있을 시간이 있는 건가?
시간이 그렇게 빨리 가는데~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아시아나 '비즈니스 스마티움' 티켓을 끊으면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기에
쇼핑은 절제하고 라운지를 즐겨보기로 했다!
인천공항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대상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구매자 (미주, 유럽, 호주 노선 한정)
아시아나클럽 다이아몬드 플러스/다이아몬드 회원 (동반 1인 포함)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 (동반 1인)
PP카드 소지자 (아시아나 /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 탑승 시)
마일리지로 라운지 이용권 구매자
내가 갔던 라운지는
동편 11번 게이트 맞은편에 위치한 곳이다.
추후, 비행기 타는 곳을 보니
동편 쪽이 더 가깝다보니~
서편 43번 게이트 맞은편에 있는
현대 면세점에서 셀린느 선글라스를 찾고
동편 11번 게이트 맞은편에 있는
롯데와 신라 면세점에서 물건을 찾은 후
동편에 있는 아시아나 라운지가 가기 더 편했다.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위치 & 운영 시간
인천공항에 있는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는 동쪽 외에도 2군데가 더 있다.
* 제 1터미널 (T1)
동편 (11번 게이트 근처)
: 05:00 ~ 22:00
중앙 (26번 게이트 근처)
: 06:00 ~ 22:00
서편 (42번 게이트 근처)
: 06:00 ~ 00:30
라운지 의자가 좀 편하게 되어 있구나
각 좌석마다 콘센트가 있어서 충전하기도 좋았다.
특히 통창 앞자리는 인기가 많아서
자리 선점이 힘들었다.
뒤에서 안 보이니까
프라이버시 침해도 잘 안 되고,
창문 바로 앞이라 시야도 트여서 좋아보였다.
요기를 할 수 있도록 음식도 준비되어 있었다.
간단한 파스타, 볶음밥, 컵라면, 베이커리 등 다양했고
커피와 음료도 준비되어 있었다.
새벽부터 나와서 배고픈데
뭘 먹을까 하다가 한 접시 먹고 한 접시 더~!
에그 스크램블과 버섯 샐러드가 맛있었다.
주류도 꽤 다양했다.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부터 위스키, 보드카까지
취향대로 마실 수 있을 듯~
아침부터 과하게 마시면 안 되니까
화이트 와인을 한 잔 즐겼다.
화창하게 맑은 날~! 깔끔하게 즐기기 딱 좋았다!
인천공항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시설 및 서비스
샤워실 (샴푸, 드라이기 완비)
안마의자
프린터기 (무료 흑백 출력)
샤워실이나 프린터기는
일하고 왔을 때 씻기 좋을 것 같고
프린터기도 서류를 급하게 출력해야 할 때 좋을 듯
인천공항 내에서도
샤워 시설이나 프린터를 할 수 있는 곳이 있긴 하지만
라운지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좋았다.
나는 먹고 쉬기만 하고 와서
샤워실이나 프린터기는 사용해보지 못 했지만
이런 게 있다는 걸 알았으니
추후엔 당황하지 않고 사용해볼 수 있겠지~ㅋㅋㅋ
라운지를 이용하니까
소파에 앉아 짐 정리를 하고
음식도 먹고
와인도 한 잔 즐기고
여유로웠다면 살짝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공항을 많이 안 돌아다니고
쉬다가 여행을 출발하고 싶다면
라운지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구나~~
앞으로 나이를 먹을 수록
공항 안에서 면세점 쇼핑보다
라운지를 이용할 때가 더 많을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