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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o Dong Kim Sep 17. 2017

프랑스 와인을 대신 할 수 있는 나라?

와인칼럼

프랑스 와인을 대신할수 있는 나라?

와인 하면 프랑스 라고 누구나 떠올릴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수요가 많다보니 가격이 지나치게 올라가는게 경향이 있다. 와인 열풍이 불었던 2007,2008년에는 프랑스 와인을 대한 할수 있는 나라의 와인으로 칠레와인이 떠올랐다. 언제부터인지 잘모르겠지만 한국에서 갑작스럽게 떠오르는 와인생산국가가 있다. 아르헨티나 와인이다. 가장 유명하다고 할수 있는 카테나자파타의 와이너리가 있는데 그중에 농밀하고 달콤한 과일향을 가진 등급 높은 레드와인들 보다는 개인적으로 카테나 자파타의 화이트 와인에 집중하고 있다.

카테나알타샤도네이(2009)
처음에는 사과 복숭아 시트러스향이 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파인애플향과 오크향과 구수한 견과류의 너트한향이 두드러진다
입에.넣었을때는 상큼한 산도와 볼륨감 있는 오일리한.질감 ,미네랄적향 신세계 와인 이미지에 긍정적인 느낌을 주었다.  

카테나알타 샤르도네는 오크터치의 향과 강렬한산도가 와인에 흡수가 되려면 숙성은 앞으로 3년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축해본다.

미국,칠레,아르헨티나의 레드와인과 화이트 와인은 기후에 영향때문에 상당히 잘익고 풍성한 과일향을 보여준다 하지만 단맛은 프랑스 와인보다 많이 보여준다는 단점도 있다. 이런 신세계 와인들의 해결해야 될 문제점중 한가지는 단맛이기도 하다. 단맛을 덜 느끼게 산미와 탄닌을 더 보완하여 균형을 이루게 하는게 필요하다. 그런 균형을 괜찮게 잡은게 카테나 알타 샤르도네가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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