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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o Dong Kim Sep 17. 2017

가끔 쾌쾌한 와인을 마실때?

와인칼럼

가끔 쾌쾌한 와인을 마실때?


더운 날씨다 보니 와인에 변질이 많이 생기는 계절이여서 와인에 결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와인에 결함이 생긴 상태  

TCA-즉 코르키된 와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코르키가 된 와인에 나타나는 특징은 먼지 냄새, 젖은판지 냄새가 난다고 표현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가끔 바나나 꼭지냄새를 맞아보는데 그 냄새가 코르키된 와인에서 많이 난다. 실제로 전문가들도 나무냄새라고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도 있으니 코르키된 와인을 못찾는다고 해도 실망하지 않아도 된다.그리고 결함된 와인은 과일향과 신선함이 떨어지는 악영향을 주어서 기존의 와인과 맛,향에 차이가 많다.


왜? 코르키된 와인이 생산이 되는걸까?

첫번째. 코르크가 오염 되면 코르크가 와인과 접촉하면서 와인전체에 영향을 끼쳐서 와인에 과일향을 감소시키고 쾌쾌한 냄새가 난다.

두번째. 가끔 스크류캡에서 코르키되서 오염된 와인을 만날수 있는데 코르크를 사용하지 않은 스크류캡에서 왜? 코르키된 와인이 나올까? 그 이유는 주로 와인 양조시설인 오크통이 오염이 되서 생기는 경우도 있다.

혹시 보시는분들중에 와인에 대해 궁금하거나 알고 싶은 내용 있으니면 메세지로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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