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론 와인 추가설명
가성비 짱 프랑스 론 와인
주로 북부론의 트렌드와 포도품종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 그리고 이전에 다루었던 북부 론에 유명지역과 알려지지 않은 소외된 지역에 대한 살짝 심화된 내용이다. 어제 올린 정보보다 조금 더 알고 싶은분들만 읽어주시길 바란다. 내용이 이전 것 보다 길고 지루 할 수 있다...
(조금 더 심화된 자료를 원하는 분을 위해 쓴글입니다)
#포도품종
쉬라(레드품종) - 쉬라라는 포도품종도 기후에 따라 변신하는 개성 있는 품종이다. 똑같은 쉬라라는 품종이지만 서늘한곳에서 자란 북부 론 쉬라는 거친 탄닌과 우아한 향을 보여주며 무더운 곳에서 자라는 호주 쉬라즈같은 경우에는 포도가 잘 익어 무거운 바디를 가지며 북 부론보다 부드러운 탄닌과 농익은 과일 풍미를 보여준다.
비오니에(화이트품종) - 론에서 수확이 불규칙적이고 여러 가지 포도재배에 까다로워서 멸종 할 뻔 했지만 잘 익은 포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지치기로 인한 생산량조절, 캐노피관리(잎사귀조절)등으로 품질이 좋아졌다.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향수 같은 와인을 만들어 전 세계에 인기를 끌게 했다.
->현재 북부 론의 쉬라, 비오니에 스타일의 와인을 벤치마케팅 해서 전 세계 와인 생산자들이 세계 각국 생산지에서 쉬라,비오니에 포도품종을 심고 연구하고 있다.(ex) 미국,호주,칠레
#북부 론의 지역 추가 설명
꼬뜨로티- 이 지역에 재미난 사실은 레드와인하면 레드포도 품종으로만 와인을 만드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 지역에서는 비오니에라는 화이트 포도품종을 20%미만까지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그 이유는 비오니에의 탄닌으로 와인색과 레드와인의 탄닌을 안정화를 시켜서 보다 균형 있고 품질 좋은 와인을 만들기 위해 사용합니다.
샤또그리예- 위 지도에 꽁드리외 내부에 있는 샤토 그리예 라는 단독 소유지가 있다. 얼마전에 단일생산지의 한명의 생산자가 바뀌었다.
생 조셉 - 1970년대 론의 인기가 오르면서 포도밭 면적이 6배나 증가 하면서 이전처럼 좋은 품질의 와인이 생산 되지 않았다. 면적이 넓어지기 전에 유명했던 작은 밭인 생조셉과 에르미타주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생 조셉 최고의 포도밭 투르농은 향과 묵직한 구조감은 에르미따주 못지 않은 품질을 보여준다.하지만 대체적으로 평범한 생 조셉 와인은 품질이 다른 에르미따주, 코트로티의 레드 와인보다 가볍고 향에 집중도가 부족하다.
크로즈 에르미따주
꼬뜨로티처럼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 블랜딩 할수 있는 곳이며 레드품종으로 쉬라를 사용하고호이트품종으로 마르산,루산느를 15%까지 블랜딩 할 수 있다.또한 크로즈 에르미따주는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을 둘 다 생산한다. 그리고 이곳의 장점은 북 부론 와인 대부분이 프리미엄 가격때문에 평소에 마시기에는 부담인데 크로즈 에르미따주는 중간 가격대비에 품질 좋은 와인을 고르기 좋은 지역이다.
-> 추천생산자 1. 이기갈 크로즈 에르미따주 레드,화이트
2. 폴자볼레 크로즈 에르미따주 화이트
코르나스
북부 론에서 고가에 해당되는 와인을 생산되지만 한국에서는 다른 꼬뜨로티,에르미따주처럼 많이 수입을 하지 않고 소비자들 인식에 북부 론에 이런 와인이 있었나 라고 말할정도로 관심이 없는 지역이다. 그리고 유일하게 북부 론에서 화이트 와인과 블랜딩 없이 100퍼센트 쉬라로 만들어지는 유일한 지역이여서 소펙사 같은 소믈리에 대회에 자주 나오는 지역이다. 추천생산자: 쟝-뤽-콜롱보의 코르나스이다.
사진 출처 - 문화콘텐츠닷컴
저자 - 김교동
certification
- WSET advence (Level 3)
- korean tradional liqueur sommelier
- Australia + course Level2
Competition career
- Court of Master sommelier finalist, advisor
- The national Korean tranditional liqueur team secondchamp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