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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o Dong Kim Sep 17. 2017

프랑스 론 와인 추가 설명 2편

프랑스 론 지역

오늘 이전 북부 론과 다르게 호기심이 있을법한 내용과 론 와인 생산에 대한 트렌드에 대해 호기심을 긁고 시작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순서를 바꿔서 남부 론을 알려드릴게요. 내일은 남부론 지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론 와인 95% 조합(co-operative)이란곳에서 대부분의 와인을 생산한다 -> 조합은 포도재배자들이 포도송이를 조합에게 넘겨줘서 조합이 양조하면서 병입도 하고 조합의 상표를 붙이는곳을 말한다.( 한국으로 따지면 영농조합이라는 표현과 비슷하다.)


*참고-> 론에서 고급 와인 제조자들은 현재 부르고뉴의 "도멘"이라는 의미처럼 포도를 직접 재배해서 직접 양조하고 병입하는 추세이다.  


# 식물의 영양분을 흡수하는데 사용 하는 줄만 알았던 흙과 돌이?
->샤또뇌프 뒤파프 마을에서 포도재배에 돌이 사용된다?
->galets(조약돌)이라고 불리는 돌들이 샤토뇌프 뒤파프 마을에 많다.
why? 햇볕을 흡수하여 포도밭을 데워서 포도를 잘 익게 해서 맛있는 와인을 만들려고 함.

         (강가에 뜨거운 햇볕의 큰 조약돌을 만져보면 이해가 수월할거 같다.)


# 요리를 잘하려면 재료들의 특성을 잘 알아야 되지 않을까?
남부 론에서는 북부 론과 다르게 다양한 포도품종을 사용한다. 그만큼 와인의 재료인 포도품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요소적인 것만 적어보겠습니다.


그르나슈(레드)-중요한 주요품종
남부 론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잘 익은 그르나슈에서는 향신료와 붉은 과일햐잉 난다. 그리고 생산량이 많으면 향과 맛, 색이 연해진다. 따라서 좋은 품질의 그르나슈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생산량 제한도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참고- 스페인에서는 가르나차, 론에서는 그르나슈 라고 부름


쉬라,무르베드르(레드) - 중요한 보조품종


쉬라-  북부 론과 비슷하게 색과 탄닌 , 산도를 보충하기 위해 사용한다.


무르베드르 -  가장 더운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며 이 품종은 블랜딩 할떄  깊은 색,강한 탄닌을 준다.


생소(레드)-보조적인 품종
과일 풍미를 주기 위해 블랜딩을 하고 로제 와인을 만들 때 사용한다

.

남부 론 화이트 블랜딩 품종은 클레레트, 그르나슈 블랑, 부르블랑, 비오니에, 마르산, 루산 이라는 포도품종이 블랜딩 한다.
(품종의 특징은 제가 올린 "교황의 와인"편을 확인하면 된다)


와인에 대해 정말 배움이 필요하시다면 여러 번 읽고 이해하고 품종과 같은 와인의 재료들은 쓰면서 외우면 와인의 본질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이곳저곳에 여러 정보들이 넘처 나고 있습니다. 제가 올리는 자료 또한 널린 자료 중 한가지 입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보잘 것 없는 정보일수도 있고 괜찮은 정보일 수 있습니다. 유용한 정보라고 생각하신다면 적극 활용해서 그 정보에 집중해 부디 본인 것으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의문이 가는 점에 대해서는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 범위에서 성심 성의것 답변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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