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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o Dong Kim Sep 17. 2017

군대 휴가 복귀 1일전 와인

군댜 휴가 복귀1일전 마셨던 와인




세계피자대회1등한 피자와 함께.마셨던 파이어스트 윌라메트 피노누아 2008

처음 이 와인을 마셨을때만큼의 복합적인향은.나타나지 않았지만 맛은 상큼함과 살짝의 단맛의 조화로운.맛이.훌륭했다.
처음에는.칠링을 하지 않아서 인지 굉장히 산도가 날카로워서 산화됬나 의심할정도 였는데 아이스버켓에 와인을 살짝 칠링 하니 라즈베리,버섯향을 필두로 바닐향,감초,담배의 은은향이 보필하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정상가는10만원미만이지만 미국의 오레곤 피노누아는 프랑스의 부르고뉴 피노를 흉내내려고 해도 느낌자체가 전혀 다를거 같았는데 부르고뉴의 좋은 도멘들의 빌라주급.와인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런.가을에 마시기 좋은 피노누아 같고 행복했다. 군인.신분에.올해 마지막.피노누아 될듯.싶다.  

(좋은사람과 좋은분위기 만들어줘서 고맙다 피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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