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에 포이약 지역?

보르도의 포이약이란?

많은 분들이 알고 있겠지만 오 메독 안에 있는 유명한 마을 이름입니다. 간단한 특징에 대해 언급하고 의외인 부분에 대해 말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우선 포이약의 특징은 자갈밭에서 까베르네소비뇽을 생산해서 강한 탄닌과 무게감을 가지고 있는 와인을 전반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고와 비교했을때 개인 소유의 밭이 큰편이여서 토양의 특징 뚜렷한 편이다. 따라서 각각의 와이너리들이 개성을 보여주는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표적 와인으로는 샤토라피트, 샤토무통로칠드, 샤토라뚜르는 같은 지역와인이지만 개성 뚜렷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샤토 라피트는 북쪽끝인 쌩테스테프쪽에 있어서 강력한 탄닌을 가진 와인이 나올거같지만 부드럽고 섬세한 와인을 만든다.
샤토 라투르는 남쪽끝인 생줄리앙쪽에 있어서 부드러운 와인을 만들어 낼거 같지만 아주 강하고 장기숙성 강한 와인 만들고 있다.  

의외인 부분.

1. 샤토 라피트는 북쪽끝인 쌩테스테프쪽에 있어서 강력한 탄닌을 가진 와인이 나올거같지만 부드럽고 섬세한 와인을 만든다.
샤토 라투르는 남쪽끝인 생줄리앙쪽에 있어서 부드러운 와인을 만들어 낼거 같지만 아주 강하고 장기숙성 강한 와인 만들고 있다.

2. 포이약 가장 북쪽에 있는 라피트 그 아래 무똥로칠드 그바로 아래 남서쪽 라피트 세컨이 위치해 있다.

라피트 세컨 와인을 만들때 그랑 뱅중에서 품질이 떨어지는것을 사용해서 라피트 세컨을 만드는줄만 알았는데 라피트 세컨 와인을 만드는밭은 라피트에서 한참 떨어져 있다는 사실의 의외였다.
물론 라피트 와인을 만드는 와인중에 품질이 떨어지는것을 사용하기도 하겠지만 밭의 구역에 따라 맛과 품질이 달라지는 특징을 가지는 포이약에서 밭을 따라 구별해 놓고 세컨이라고 표현하기 애매한것이 아닐까?

특히 라투르는 포이약 가장 남쪽에 있는데 세컨와인 만드는 포도밭은 포이약의 중간쯤이면서 배수가 안좋은 내륙쪽에 있다.
위치적으로 지롱드강과 거리가 멀어 배수요인이 좋지 않을텐데 라투르 세컨에서 라투르의 모습이 과연 얼마나 나타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