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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o Dong Kim Sep 19. 2017

한국에서 스파클링이?

문경에 오미로제

 한국에는 오미자로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계셨나요?


고품질 원료

경상북도 문경은 백두대간의 중심부로서 산간 고랭지가 많습니다.
배수가 잘되는 계곡의 산간 밭에서 자란 오미자는 색깔과  향기와 맛이 진합니다.
OmyRose의 원료는 자매농장인 청화원과 같은 해발 300m 이상의 산골, 천혜의 조건을 갖춘 농가에서 재배된 유기농/무농약 오미자입니다. 


오미자의 선별 수확


오미자는 익는 정도에 따라 색깔과 맛이 다릅니다.
OmyRose 양조용 원료는 완숙한 오미자만을 골라 수확하여 사용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산도가 상당히 높아서 로제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떄 어렵습니다.
수확시기가 임박하면 와인메이커가 직접 재배농가와 함께 수확시기를 결정하고 잘익은 송이만 선별하여 수확합니다.                              

       

오미로제 프리미엄 와인

전체적인 오미자향,딸기,자두사탕향들의 복합적이지만, 풍부한 붉은 과일향이 매력적이다.
산도는 중간이상 이지만 약간의 당도가 날카로운 산도를 부드럽게 다듬어주고 있다. 한잔 마신 이후 입에 남는 여운은 은은하게 오래 가는 편이다. 


 오미로제 스파클링 와인

스파클링의 버블은 부드럽고 푹신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한국에서 이 정도의 고품질의 스파클링 버블을 만들어 내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인상적이다.

가장 뛰어난 점은 산도와 씁쓸한 맛, 당도, 약간의 미네랄맛 그리고 맵사한 향의 조화로 인해 일반 스파클링 와인보다 음식 매칭에 좋은 와인이라고 생각한다.  간장, 고추장, 된장등의 소스와 매칭을 시도해야 하는 매혹적인 한국 스파클링 와인이다. 그리고 입안에서의 은은한 오미자 발효향의 여운이 기분좋다.



사진출처 - 와인21

내용참고 -오미나라 사이트


저자 - 김교동

certification

 - WSET advence (Level 3)

-  korean tradional liqueur sommelier

- Australia + course Level2


Competition career

- Court of Master sommelier finalist, advisor

- The national Korean tranditional liqueur team secondchamp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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