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와인 VS 한국 와인 ??

블라인드 테이스팅 실험~~

한국 와인 vs 프랑스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6/4)

한국와인과 프랑스 와인을 직접 비교해서 테이스팅 했던적이 없어서 새로운 조합으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주최했습니다. (가격대 1만5천~2만5천원 )
조금 더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와인학과 학생들 9명과 같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했으며 일체 와인을 지원 받지 않았습니다.

위에 내용은 와인학과 학생들의 중복된 장단점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1. 고도리 드라이 레드
장점:  젤리향, 꽃향, 달콤한향
단점:  너무가볍다, 인위적인 향, 맛이 밋밋함

2. 노블 오 메독
장점: (오크향,과일향) 균형 좋음,
단점: 향에 비해 맛이 부족, 탄닌부족, 향의집중도 약함

3. 꿈 드라이 레드
장점: 홍삼향, 목넘김이 좋음, 단맛과 산도의 균형좋음
단점: 알콜이 튄다, 체소계열의 스파이스향, 인위적향

4. 샤또 프리그낙 메독
장점:  스파이시, 바닐라향, 검은과일, 다른것보다 탄닌많음
단점: 대체적으로 큰 단점없음, 향의 집중도 부족

5. 바통 앤 게스띠에
장점: (오크향과 과일향), (산도와 탄닌)의 균형이 좋음
단점: 거친 탄닌,  알콜이 강함

6. 샤또 무주
장점: 과숙된 과실향, 질감이 부드럽다
단점: 도라지향, 가열된 과실 비린맛

최종적으로 편하게 마시기 좋은 와인 1~3등까지 나열한 결과
 1등-> 바통 앤 게스띠에 (5)
 2등-> 샤또 프리그낙 메독(4)
 3등-> 노블 오 메독(2)

한국 포도품종과 포도품종이  달라서 와인의 품질을 비교하기 어렵다 하지만 한국 와인이라는 이름에서 외국 와인과 비교를 할수 밖에 없는 대상이라고 생각해서 비교 해봤다.
이번 비교 테이스팅의 방향은 편하게 마시기 좋은 와인이였다.  블라인드 테이스팅 결과를 보니 프랑스 와인의 압승이였다.  
프랑스 와인은 프랑스 와인만의 색깔이 있다. 한국 와인도 본연의 색깔이 무엇인지 찾는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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