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쿠키 153
153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디베랴 호수에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어요.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자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간다고 원래 자기 직업 현장으로 가서 배에 올랐어요. 그런데 밤새 그물을 던졌지만 아무것도 잡지 못한 거예요. 날이 샐 무렵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얘들이 너희에게 물고기가 있느냐라고 물으셨어요. 그리고 배 오른쪽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해요
베드로는 어부로 잔뼈가 굵은 사람이고 예수님은 목수의 아들이에요. 그런데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졌더니 큰 물고기가 백 쉰세 마리나 잡힌 거예요. 그래서 153을 축복의 숫자라고 해요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모나미 볼펜에는 153이라는 숫자가 찍혀 있어요. 모나미는 프랑스어로 친구라는 뜻이고 153은 성경말씀에 나오는 베드로가 잡은 물고기 153마리를 의미한다는 설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모나미 볼펜은 반세기가 넘는 동안 36억 자루 이상이 국내외에서 판매되었다고 해요. 다섯 개의 부품만으로 디자인된 모나미 볼펜은 어떤 장식도 없이 누구나 쉽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것은 아닌가 싶어요.
2021년 블로그에 '말씀쿠키 153'이라는 주제로
153개의 말씀을 저의 에피소드와 연결해서 올렸었는데
2024년에는 브런치에 '말씀쿠키 153' 개정판?을 쓰려고 해요
이제 2024년을 준비하면서
그동안은 인풋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아웃풋에 집중하겠다고 생각하며 선택한 거예요
20일에 [나의 직업은 엄마입니다]는 책이 출간되면 본격적으로
나리클럽(나로서기 리딩 클럽)을 만들어 아이들과 자립을 원하는 어른들에게
책 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려고 해요
그때 153의 기적이 함께 하기를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