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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경빈 Dec 22. 2022

나는 나로서 괜찮은가?

거울별

연예인, 인플루언서, 100만 유튜버, SNS스타등 사람들은 평생 누군가와 비교하고, 비교당하며 살아간다.

심지어 유명한 사람들도 모자라, 집에서 기르는 개랑도 비교되는 경우가 있다.

사회적 동물로서,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지만 저울질하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소망하며 시한자락 적는다.




눈꺼풀을 들어 올려

무수히 많은 별을 바라본다.


뜨겁게 빛을 내는 별을

눈을 감고 잡아보려 하지만

가는 발이 해지고 해져 도달할 수 없음을 안다.


눈꺼풀을 들어 올려

구석에 있는 거울을 바라보니.


내가 찾던 것이 여기 있었구나.

뜨거움을 안고 빛을 내는 별이 여기 있었구나.


-김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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