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최조 여성을 발굴한 역사의 나라
에팅오피아에 도착하자마자 구름이 잔뜩끼어 선선했지만 구름이 걷히고 나니 바로 햇살이 난다. 열대 여름꽃이 공항에서 왔느냐고 반겨준다.
이 열대꽃 이름은 병솔나무로 병을 씻는 솔같ㅌ이 생겼다고 별솔나무라는 이름을 붙여졌다. 내건성이 간하고 비혹한 흙에서 잘 자란다. 기후에 맞게 생물은 적응하며 생존하는 것이 당연한 진리라는 것을 알려준다.
공항에서 맞이한 꽃은 납풀로 납에 중독되었을때 치유하는 작물이라는 유래되어 있습니다. 어린 소녀의 앳된 모습이 연상되는 꽃인데 사마귀를 치료하고 상처, 골절, 납중독 치료에 쓰인다고 한다. 이런 이용한 자연이 곳곳에 널려 있다.
매우 건조한 날씨일꺼라는 예상과는 달리 나무가 쭉쭉하늘로 뻣어 있고 비가 살짝내려 청량감이 더해진다.
딸기, 토마토 품질이 열악하지만 현재는 품종과 재배기술에 있어 현장을 위한 개선이 부족해서 품질도 낮고 가격도 낮다, 망고와 아보카도는 상품성이 있지만 품질을 높이기 위한 현장 실증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망고가 충분히 익지 않았지만 판매를 위해 미리 내놓을 수 밖에 없는데 만약에 저온저장창고가 있다면 보다 숙기 및 유통기한 연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부분에 태양광 냉장고 또는 저온저장창고와 함께 오래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인 1MCP 나 오존원료를 이용한 기술을 실험하고 패키지로 기술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이지라는 식물로 만병통치약으로 오래전부터 활용되어 왔으며 강장작용과 신계계통이나 소화가계통에 뛰어한 약효가 있다. 세이지 잎과 꽃은 향기가 좋으며 줄기는 나무같고 잎은 부드럽고 푹신하다. 음식을 만들때에는 주로 잎고 ㅏ부드러운 줄기가 사용된다.
아디스아바바 수도 인구는 약 7백만정도로 젋은이들이 넘친다. 젊은이들의 노동력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다양한 도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건축물들도 대부분 최근에 지은 건물이어서 세련되고 실용적으로 지어졌다.
앞으로 에티오피아에 머물면서 현장에 볼 것은 에티오피아의 시각에서 현장의 문젱와 기회를 파악하는 것이다. 건조성 지대이기는 하지만 극한의 환경만 피할 수 있다면 노지작물, 온실작물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다양하다.
다른나라도 유사하겠지만 한국이 에티오피아에 성공한 농업모델을함께 만드는 방법은 실증하여 바로 보여주는 것이다.
노지스마트팜의 경우 작물재배에 필요한 주요환경요소인 미기상 온도, 습도, 광, 토양 온습도, 증발산량)을 센싱하고 적정한 상태를 측정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특히 관수, 병해충방재, 행육모니터링, 수확관리 등에 모니터링 하는데 있어 전통적인 농법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발전시킨다면 충분히 가느성이 있어 보인다.
온실스마트팜의 경우에도 신기술의 적용에 있어 교육훈련을 하는게 제일 중요한데 그중에서 Training of Trainer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