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안한 유럽여행 준비하기>
▲ 파라도르 데 바이오나 입성 © Kyros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겠으나 도심지보다는 약간 외곽의 평온하고 전망 좋은 호텔 중심으로 선택한다. 여행지 근처의 호텔을 이용할 수 있다면, 다음날 여행을 위해서 또 다른 주차장을 찾거나 복잡한 관광지 길거리에 주차하는 불편함이 없고, 여행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좀 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건강한 하루를 위한 호텔 조식도 중요한 조건이다. 또한, 대부분의 4·5성급 호텔도 거의 개별난방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고 편히 쉴 수 있도록 적절한 옷가지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여행지에 특화된 좋은 호텔도 있지만 냉·난방시설, 아침식사, 실내·욕실 편의용품, 여행객 응대에서 국제적인 체인호텔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각 나라의 현지언어를 이해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미국계 체인호텔 외에 영어 티브이채널을 볼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무료 객실업그레이드(Complimentary room upgrade), 아침식사 제공, 클럽라운지(Club Lounge) 이용, 얼리체크인(Early Check-in)·레잇 체크아웃(Late Check-out), 환영선물(Welcome Gift)을 주는 호텔 멤버십 (하야트 Globalist, 메리어트 플레티넘 엘리트, 힐튼 골드 등급 이상)을 가지고 있다면 훨씬 편안하게 쉴 수 있다. 호텔 후기는 각 여행국가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인의 파라도르는 일반적으로 역사적인 건물(성, 수도원, 요새, 영주 저택 등)을 개조하거나 특별한 매력이 있는 자연 지역에 위치한 스페인 국영 고급 호텔로써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바닷가 하우스로써 발코니, 거실, 침실에서 바다, 피오르(Fjord ), 오로라를 볼 수 있다.
호숫가 호텔로써 발코니와 침실에서 블레드 호수와 성모승천성당(Cerkev Marijinega vnebovzetja)을 볼 수 있고 정원과 호수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산 정상의 호텔로써 객실에서 아늑하게 빙하와 새벽 황금호른을 볼 수 있다. 조식과 석식은 기본으로 제공한다.
프라하 시내 언덕 위에 전용 케이블카로 연결된 평온한 분위기의 호텔로써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전원풍 호텔로써 발코니와 거실에서 초원, 석양, 도시 야경을 볼 수 있고 초원을 산책하며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