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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remy Oct 19. 2020

나만을 위한 지식 vs 모두를 위한 지식

공부해서 남주자

나만을 위한 지식 vs 모두를 위한 지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출처 : https://twitter.com/visualwisdom108/status/1317088574861418497?s=20


위의 그림을 그림의 내용을 해석을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개인적으로 만든 지식은 마치 땅을 파고 내려가는 것과 같습니다. 나만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고 지식이고, 남들과는 공유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렇게 만든 지식은 갇힌 상태이면 나에게만 종속되게 됩니다. 그 누구에도 유익이 되지 않을뿐더러 고립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식을 쌓은 의미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지식은 오직 나를 위한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오랜 기간 축적되어온 인류의 지식이 그저 한 인간을 위한 지식으로 급이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2. 모두를 위한 지식은 마치 등대와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길을 잃고 헤맬 때 안내자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봤을 때 유용하지 않은 지식이라도 그 누군가에는 반드시 도움이 되는 지식인 것입니다. 인류가 쌓아온 지식에 하나를 더해서 인류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자그마한 등대라도 다른 사람들이나 지식은 이 등대로 모이게 되고 더 큰 등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모두를 위한 지식은 인류 발전에 자그마한 공헌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옛말에 '공부해서 남 주냐?'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굉장히 잘 못된 말입니다. 나만을 위한 공부를 결국 아집과 고집으로 이어집니다. 남들과의 건전한 토론도 힘들뿐더러, 지식을 사용하여 남을 짓밟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공부해서 남을 줘야 한다.'로 바꾸어야 합니다. 이제는 나를 위한 지식이 아니라 남을 위한 지식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두 번째 뇌를 만드는 이유인 것입니다. 


참고 사이트 : https://twitter.com/visualwisdom108/status/1317088574861418497?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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