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가 추구하는 기본 원칙
내게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발견하셨을 때 어떻게 수집하고 저장하셨나요? 본인만의 원리와 시스템으로 정보와 자료를 보관하셨나요? 아니면 무작위로 저장하고 보관하셨나요?
PARA 이론을 주장한 Tiago Forte에 따르면, 8가지의 정보 수집 원칙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보편적이어야 합니다. 모든 자료에서 만들어진 어떤 정보라고 포괄적으로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유연해야 합니다. 현재와 미래의 어떤 프로젝트 활동에 대해서도 작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단순해야 합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서 관리하거나 태그를 만들거나 하는 작업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넷째, 실행 가능성이 있어야 합니다. 작업 관리와 프로젝트 관리 방법과 원활하게 통합되어야 합니다.
다섯 번째, 교차 가능한 플랫폼이어야 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앱이나 앞으로 만들어질 앱에서도 관리가 가능해야 합니다.
여섯 번째, 결과 중심적이어야 합니다. 가치 있는 작업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정보를 구조화해야 합니다.
일곱 번째, 모듈화 되어야 합니다. 현재에 필요한 업무에 따라서 필요한 정보를 활용하거나 배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덟 번째, 이미 만들어진 정보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대신에 이미 만들어 놓은 작업물의 이점을 활용해야 합니다.
종합해보면, Tiago Forte는 단순하고 복잡하지 않아야 하며, 보편적이어서 정보가 필요한 어느 곳에서든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이미 만들어진 작업물은 재활용하여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이메일, 에버노트, 원노트, 노션 등에 쌓여있는 정보와 자료를 보면, 위의 원칙이 얼마나 우리에게 필요한 지 알 수 있습니다. PARA에는 위의 원칙이 고스란히 녹여져 있기 때문에 PARA를 잘 활용하시면 정보를 체계적으로 보편적인 방식으로 제2의 뇌에 저장할 수 있게 됩니다. Tiago Forte가 말한 8가지 원칙을 한 번 생각해보시고 적용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