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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규형 Mar 27. 2024

너라는 사진첩

핸드폰 갤러리를 들어가 보니

온통 우리 사진뿐이야.


우리가 함께 한 시간이 정말 많아.

그 모든 순간이 행복했어.


앞으로도 이 사진첩을 더 채워가자.

우리 둘의 예쁜 순간들로.


나에게 이런 예쁜 사진첩을 

만들어주고 있는 당신.

당신 사진첩에도 나로 가득하다며

갤러리를 보여주는 당신.


끝없이 채워가자.

우리의 순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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