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소회
외국에 살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어제 선물 받은 Gregorio Allegri의 참회 곡 "Miserere mei"입니다.
부하의 아내를 탐한 다윗의 참회기도
시편 51을 모티브로 작곡한 곡입니다.
이 아침 이곡은 바로 나의 우리의 참회 곡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금년 내내 코로나 19라는 괴질의 고통 속에서 지냈습니다. 창조주의 또 다른 분노인 것 같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땅의 Gardener(정원사)로 임명하여 주셨건만 우리는 이 땅을 아름답게 가꾸기보다는 이 땅을 탐하며 범하고 살아왔습니다.
금년 남은 3일은 다른 어떤 묵상보다는 이 참회 곡을 반복해서 들으면서 묵은해를 넘기고 새해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이 곡을 함께 들으면서
희망이 넘칠 새해를 다 같이 기다려 볼까요!
2021, 12, 29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