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는 사람이 주변에서 어떤 좋은 일을 하거나 때론 나름대로 인상이 선하게 비추어질 때
이렇게 물어본다.
그런데 왜? 하나님을 믿느냐고 묻지 않고 예수를 믿느냐고 물어볼까?
오랫동안 예수와 동행을 하였던 제자 빌립이 어느 날 예수에게 이렇게 물었다.
"주님, 우리에게 하나님을 보여 주십시오"
항상 품고 있었던 그의 의구심과 궁금증을 솔직하게 물어본 것이다.
예수님의 답변은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보았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나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십시오라고 말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가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네가 믿지 못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면서 자기의 일을 하신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가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믿어라, 믿지 못하겠거든 내가 하는 그 일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요 14:9-11)
이 말씀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서 자신을 드러낸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서 자신이 누구이신지, 무엇을 원하는지를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것이다.
또한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가 믿어야 할 하나님은
우리를 찾고 계시고
우리를 기다리시고
우리의 죄를 정죄하지 않고 용서해 주시고
우리를 새 삶으로 인도해 주신다고 가르쳐 주신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그의 말씀을 통하여
깨달은 사실을 매일매일 실천해 나가야 한다.
그래서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혹시 예수 믿으세요?"라고 물어오는 것은 오히려 예수를 믿는
사람보다 더 정확하게 이 사실을 무의적으로 인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 힘든 세상을 더불어 살아가면서 모두들 이런 질문을 자주 받는 예수쟁이가 한번 되어 봅시다.
Don't you believe that I am in Father, and that Father is in me? The word I say to you are not just my own, Rather, it is the Father, living in me, who is doing his work.(John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