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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세잔느
by
김 경덕
Sep 19. 2022
세잔느(Paul Ce'zanne, 1839-1906)
1839년 프랑스 남부 엑상 프로방스에서 태어났다. 은행가로 성공한 아버지 덕분에 풍족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성격은 과묵하고
내성적이었다. 부친의 희망대로 법 공부를 시작하였지만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을 때 절친이었던 에밀 졸라의 권유로 미술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당대의 모네, 피사로, 르노와르와, 함께 인상파 그룹의 일원으로 파리에서 활동하였지만 1880년부터 그룹을 떠나 고향으로 내려가 전통적인 회화 양식을 혼자서 탐구했다.
세잔느는 포스트 인상파 화가로 소개하는 경우가 많으며 피카소의 큐비즘을 비롯한 20세기 미술에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종종 근대 화가의 아버지로 언급된다.
"회화란 오랜 노력과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낸다. 그 질서를 통해 초원적인 자연의 힘을
느껴야 한다"
그의 대표 작품인
<사과, 유리잔이 있는 정물>은
평범해 보이지만 이 그림에는 이상하고 모순성이 많이 들어있다. 서양 미술사를 통틀어 가장 난해한 작품 중 하나이다.
무엇이 이상한가?
*접시가 오른쪽으로 옮겨졌고 앞으로 기울어져
있다.
*유리잔
밑받침이 보이지 않고 탁자와 동일 색상.
*과일 접시와 식탁보가 같은
색깔로 평면으로 보임.
*식탁보가 비 정상으로 뻗어나가 부풀러 있다.
*2,3차원이 공존하지만 서로를 무시하고 하나의 화폭면을 공유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세밀하게 다시 한번 감상해 보자.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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