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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기복례(克己復禮)
by
김 경덕
Oct 4. 2022
극기복례(克己復禮)
맹자는
'사람으로서 하지 않는 바가 있은 다음에 해야 할 일이 있으며 단지 하지 않는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하였다.
人有爲不爲也而後 可以有爲
애초에 잘못된 생각과 일을 배제함으로써 해야 할 일의 올바른 방향과 목적을 설정할 수 있고
일을 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정당한 수단을 사용하고 절차를 지켜야 올바른 결실과 진정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가르침이다.
나아가 곁으로는 정의를 내세우면서
자기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자의 위선에 대한 지적이기도 하다.
어느
날 제자 안연이 공자에게 '仁'을
묻자 공자는 이렇게 답했다.
'자기를 극복하고 예로 돌아가라'
克己復禮
하루라도 자기를 극복하고 예로 돌아가면 천하가 안에 돌아올 것이다. 仁의 실천은 자기에게 달린 것이지 다른 사람에게 달린 것이 아니다.
천하를 바꾸기 위해서는 그 어떤 다른 것보다 자기 자신부터 먼저 변화시켜야 한다. 그 구체적인 방법이 바로
'예가 아니면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행하지도 말아라'라고 하였다.
非禮勿視 非禮勿聽
非禮勿言 非禮勿動
작금의 이 나라를 움직이고 있는
삼부(행정, 국회, 사법) 지도자
들에게
그리고
종교 지도자들에게 까지도
나아가
진실을 왜곡하거나 침묵하는
언론사들에게
이에 더하여
나 같이
세월을 역류하는
고집불통 늙은이들에게.
간절히 들려주고 싶다.
2022, 10, 4
'다산의 마지막 습관'에서
발췌 정리하고 첨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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