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시절.....
요새는 하늘 보는 재미가 좋다.
이른 새벽 시간이기는 하나
출근길에 올려다보는 하늘이 구름과 함께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어준다.
아름다운 하늘을 간직하고 싶은 시절이 많은데,
운전 중이라 사진 찍지 말고 내 마음속에 담아두는 것으로 갈음하자고 몇 번을 지나쳐 갔는데,
오늘은 운전 중임에도 불구하고,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하늘이다.
내 마음속에 담아두려고 했던 것은 시간이 지나가면 잊혀지는 듯하다.
언제 그런 기억이 있었나 싶고,
지만 사진으로 남겨두면 스트레스받을 때 잠시 사진첩을 열어 물끄러미 바라본다.
요즘이 그렇다. 하늘이 다하는 날들이 많다.
이러저러한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이른 출근길에도 하늘이 나를 반겨주는 기분이다.
이른 출근길이 힘들다기보다는 오늘은 어떤 하늘이 나를 반겨줄까 하는 설레임으로 출발을 한다.
그런 시절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 같다. 늦가을의 하늘이 구름과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
퇴근할 때는 또 다른 풍경이다. 이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하늘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