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허경원illust Dec 29. 2016

내 마음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그림일기

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 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수 많은 겨울들 나를 감싸안던 너의 손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때 쯤에 또 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 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때
내 마음속에 조용히 찾아와줘..

-장필순,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1997


/
이 노래 가사를 이렇게 자세히 느껴본적이 있었나..

#지금내귓가 #음악
#장필순 #나의외로움이너를부를때
#냅킨일기 #그림일기 #일러스트 #드로잉 #레터링 #illust

작가의 이전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