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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그림 일기
이십대때는 '쿨'한 그림이 좋았다. 독특한 정신 세계를 보여준다던다 독특한 기법. 흑백의 강한 느낌이라던가..삼십대 후반이 되니. 쿨한 그림보다는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한 그림이 좋아졌다. 그림을 바라보면 잊고있던 나의 마음 어딘가의 어린 소녀가 깨어나는 그런 그림. 나의 마음 어딘가. 그대 마음 어딘가에 조용히 다가가 은근 슬쩍 따스한 손 잡아주는 그림.조용히 전해지는 마음 소중한 그대.
냅킨에 그리는 드로잉, 하루의 그림일기, '지금 내 귓가'에 들리는 음악을 그려요. by 일러스트레이터 허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