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허경원illust May 07. 2017

꽃길만 걷게 해줄께요

지금내귓가

문득 쳐다본 그 입가에는
미소가 폈지만 주름이 졌죠
내게 인생을 선물해주고
사랑해란 말이 그리도 고마운가요

한 송이 꽃을 피우려 작은 두 눈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을까

oh rewind 돌이킬수록 더 미안
포기 안 하려 포기해버린
젊고 아름다운 당신의 계절
여길 봐 예쁘게 피었으니까
바닥에 떨어지더라도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꽃길, 세정

https://youtu.be/RKLKDJ1QsLs

#지금내귓가 #음악 #꽃길 #세정
#일러스트 #그림일기 #음악일기 #손그림 #드로잉 #illust #drawing




작가의 이전글 늦은 순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