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허경원illust May 15. 2020

숲의 문

그림일기

"Women Artist Challenge:오래달리기"
프로젝트Day-1

섬세하고 아름다우면서도 예민함과 날카로운 강함을 지닌 멋진 이선경이선경작가님지목으로 참여하게  허경원작가입니다.
좋아하는 작가님에게 지목받으니 영광입니다.
지치고  마음에서 풍성히 마음으로 차올라 그림그릴 날을 준비하는 기간이라 작업을 예전만큼 많이 못하고 있는데도 이렇게 응원받고 기대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이제 다시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저의 첫번째 작품은 Secret Forest 시리즈 입니다.
알지못하지만 알지못해  기대되는 세상을 향해 조심히 문을 여는 리틀 케이 입니다.
문을 열면 무엇이 있을까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작지만 용감하고, 두렵지만 호기심을 묻지않고 찾아가는 소녀에게는 어떤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안의 세상은 내일 그대에게 소근소근  얘기하겠습니다.

지금 우리의 상황이 어렵고 힘들어도 꿋꿋하게 존버하며 나아가다보면.
그러다  걸음만 용감해지면.
넓고 멋진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제가 첫번째로 지목할 작가님은  연구하고 열정적으로 작품을 하시는.  서울 홍대앞 에이 벙커 에서 개인전을 여는 Yeo Won작가님입니다.


.................................................
 <사공토크> Public Present #8
 "Women Artist Challenge: 오래달리기"
38일은 세계여성의 날입니다.
1908 미국 여성 노동자들의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 요구를 위한 시위를 시작으로 이후, 세계 각국 여성 단체들이 여성의 지위향상과 존엄을 위한 기념과 행동을 하는 날입니다.
여성작가의 연대와 자립을 추구하는 <사공토크> 감추어진 여성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Women Artist Challenge" 시작합니다.
흩어져 있고 기회의 장이 부족하여 소개되지 못한 값진 작업들을 함께 공유하여 여성작가들의 연대의식을 형성하고자 함이며, 작업환경 개선과 균등한 기회 확보를 위해 작지만  목소리가 사회에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행동 프로젝트입니다.
 * 3 동안 매일 자신의 작품을  점씩 올리고 매일  명의 작가를 지목하여 이어가는 릴레이 형식입니다.
 ** 작품이미지, 텍스트나 몸짓 또는 인상깊은 여성작가의 작품 소개로 내용을 공유해도 좋습니다.
 *** 부디 우리의 보이지 않는 노동과 노력이 헛되이 사라지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3days3works3artists
#여성작가릴레이프로젝트
#WomenArtistChallenge
#오래달리기
#사공토크
#38세계여성의날
#정혜령 
#강효명
#문지영
#정지영
#김보경
#이자연
#신지혜
#이선경이선경
#유명희
#허경원
#여원 


숲의 . 혼합재료. 48x42cm.2016

작가의 이전글 희미해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