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과 겸손

이 사회는 정직, 겸손성이 낮은 많은 사람들이 초래한 갈등과 불신과 좌절이 팽배해 있다.

갑의 위치에 있는 다수 정치인들과 사회 고위 인사들의 이런 비양심적인 성격 특징과 행동들은 나머지 힘없들 사람들의 가치관 마저 흔들고 있고 그런 사람들처럼 살지 않으면 사회에서 도태된다는 생각마저 갖게 하고 있다. 

얼마나 비극적인 사회인가? 

정직성과 겸손성이 낮은 사람들이 계속 사회를 좌지우지하게 되면 이 사회가 어떻게 변할지는 불보듯 뻔한 일이다. 그런 사람들로 인해 초래된 작년의 많은 사건들과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일들은 우리 대다수에게 많은 좌절과 시련과 고통을 주었고 주고 있다.

만약 그런 현실들이 사회의 합리적, 방어적 시스템에 의해 통제되고 조절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을 것이다.

<정직 겸손성이 높고 낮음에 따른 행동 특징> 대한 사진 출처: H 팩터의 심리학. 이기범, 마이클 애쉬튼 저. 2013(The H Factor of Personality: Why Some People are Manipulative, Self-Entitled, Materialistic, and Exploitive—And Why It Matters for Everyone by Kibeom Lee & Michael C. Ashton. 2012)

Kyung Mook Choi

2015년 1월 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