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태어나면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도 있지만 나와 너무 달라서 지내기 힘든 사람들도 있다. 이는 영혼의 진화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당연한 일일 것이다. 우리는 그 다름 때문에 미워하기도 하지만 순간 순간 그리 될 수 밖에 없음을 자각해야 한다.
서로에 대한 갈등의 해결, 수용, 이해, 공감이 기반하지 삶은 이미 태어난 삶을 더 힘들게 할 뿐이다. 이념의 차이, 유전적 기반과 성장 배경의 차이, 빈부의 차이, 배움의 차이, 사회 현상에 대한 관점의 차이 모두가 어쩌면 우리가 성장하는 기반이 된다. 태고적 부터 이런 차이는 존재해 왔고 그 기반들에서 성장해 왔다.
차이는 갈등의 원인이 아니라 성장의 기반이다. 그것을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 우리는 성장하기도 정체하기도 한다.
~ KM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