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흔들리며 자라고 나이들고 늙어 간다

by Kyung Mook Choi

어떤 꽃도 어떤 풀도 바람에 흔들리고 비와 눈을 맞고 익어가고 깊어진다.


왜 나만 흔들리고 외롭고 지친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자라고 나이들고 늙어간다.


만약 흔들림이 없다면 아주 얕게 스스로와 세상을 알아갈 것이다.


바람막이로 아주 잔잔하게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의 뿌리도 잎도 꽃도 나약해질 것이다. 자만하면서 그 바람막이 안의 공간을 세상의 모두라 생각할 것이고 나도 남도 세상도 성취도 목표도 낮아질 것이다.


하지만 그 반대라면 삶을 살아가는 동안 세상의 모습들을 현실과 보조와 균형을 맞춰가면서 살아갈 것이다. 그래서 나와 남과 세상을 있는 그대로, 그리고 내가 자라가는 만큼 그만큼 더 깊게 높게 넓게 보게 되고 성장하고 나이들고 늙어갈 것이다.


그러기에 나는 내가 세상과 삶을 알게 되는 그만큼 깊고 넓게 관찰하고 자각하고 깊어질 것이다.


~ KM Choi


keyword
작가의 이전글산업 및 조직 심리학의 360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