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에 대한 단상

by Kyung Mook Choi

우리가 알게 되고 인연의 관계를 맺는 사람들의 실체나 본질은 대개 2~3년이면 정리가 되고 파악이 되는 것 같다. 물론 그보다 휠씬 더 빨리 정리되는 사람들도 있고.


대부분은 몇년이면 실체가 보인다. 물론 그보다 더 빨리 파악되는 쉬운 사람들도 있고.


물론 내가 하는 얘기는 인간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람은 평생을 알아야 제대로 알수 있겠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파악이 된다. 왜냐하면 성격의 특질이란게 있기 때문이다. 환경이 아무리 다양해도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점들이 있다. 그걸 견딜수 있으면 지속되는 거고 그렇지 못하면 오래 못 가는 거다.


대부분 오래가는 분들의 특질을 보면 우선 성격이 안정적이라는 것, 그리고 공감, 배려심, 이해심이 깊다는 것, 그리고 섣불리 판단하고 얘기하지 않는다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따뜻하고 잘났다는 것(객관적으로도 주관적으로도 말이다).


십수년을 몇십년을 꾸준히 이어가는 좋은 인연들은 분명 장점과 통하는 점이 있다. 서로가 좋은 사람이어야 하고 서로가 단점들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일 것이다.


좋은 인연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스스로가 잘나야 하고 성숙해야 한다.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서로의 수많은 관계 속에서.


Kyung Mook Choi 2019년 2월 16일 ·

keyword
작가의 이전글우리는 모두 각자의 맥락을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