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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코치 김경록 Apr 24. 2018

키보드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을까? Dynalist

Markdown Formating에 대해서 살펴보자

우리가 사용하는 디지털 Tool의 편리성은 키보드만으로도 대부분의 것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로 마우스나 트랙패드를 이용하지 않아도 생각을 화면에 빠르게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Dynalist의 경우에는 어떨까? work flowy에 비해서 기능이 많아진 만큼 단축키도 늘어나고 Markdown Formatting기능이 추가되었다. 외워야 할게 많아지면 잘 안 쓰게 되긴 하지만, Dynalist의 제작자는 Workflowy에서 정말 부족한 부분들만 고민하고 고민해서 개발한듯하다. 


근데 Markdown Formatting 이 뭘까? 찾아보니 간단한 규칙으로 Html 태그 기능을 입혀주는 것이다. 코딩을 하나도 모르는 내가 듣기에 뭔가 어려워 보이지만, 정말 간단한 규칙들이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전혀 어렵지 않다.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Formatting을 살펴보자.


 Dynalist 메인화면 오른편에 보면 단축키를 확인할 수 있는 패널이 기본적으로 보인다. 

(만약에 없다면 Ctrl+? 를 누르면 나타난다) 


Formatting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물론 딱 보기만 해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있긴 하지만 처음 이걸 봤을 때는 어떻게 쓰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1. **Bold** : 두꺼운 글씨체 

2. __italics__ : 기울임 글씨체 

3. ~~ strikethrough~~ : 취소선

4. `code` : 컬러박스

5. [Dynalist](dunalist.io) : 하이퍼링크

6. ![cat](example.com/cat.jpg) : 이미지 첨부

7. $$ E = mc^2 $$ : 수학 기호 


사용방법은 매우 단순하다.  양쪽 옆에 있는 특수문자 안에 내가 원하는 내용을 넣으면 된다.


예를 들면 

**두꺼운글씨체** 라고 Dynalist에 입력하면 어떻게 될까? 아래 사진처럼 화면에 보이기에 두꺼운 글씨체로 변하게 된다. 하지만 HTML 형태로 보여주기 때문에 다시 마우스 클릭하면 **두꺼운글씨체**라고 보이게 된다. 실제 눈에 보이는 것만 바꿔주는 형태인 것이다. 


**두꺼운글씨체** 실제 입력 상황


입력후 출력상황


나머지 기능들도 마찬가지다. 

~~취소선~~ 실제 입력상황 
취소선 출력 상황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링크를 바로 걸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복잡한 링크를 복사, 붙여 넣기로 넣을 수 도 있지만 단 두 글자에 그걸 담을 수 있다는 건 정리하는 데 있어 엄청난 장점으로 사용된다. 


솔직히 Markdown Formatting 기능은 브런치에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필요한 부분만 굵은 글씨로 표현하고, 기울이고 취소선을 넣어야 할 때 키보드로만 다 할 수 있다는 건 작업의 속도를 훨씬 빠르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수학 기호와 같은 기능들은 정말 필요한 사람들만 사용하게 되겠지만 이과생이나 개발자들에게는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어떠한 도구를 사용할 때는 손에 익지 않으면 그 효율성과 편리함을 절대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쓰면서 배우는 무대뽀 정신도 있지만 내가 어떠한 도구를 사용하기 전에는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그리고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고 사용한다면 그 활용성은 무궁무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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