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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큐리어스 Aug 14. 2016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지만

추리닝까지 사랑스럽다고 생각했던 바보같은 날들. 2015



잠깐의 상상에도 한번에 떠오르는

너의 특별할 것 없는 모습들이

너를 좋아하는 이유가 되곤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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