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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곽준규 Apr 17. 2022

계수

꽁꽁 언 얼음과도 같이 모든 것이 압축된 한겨울의 상태

#계수

꽁꽁 언 얼음과도 같이 모든 것이 압축된 한겨울의 상태


외부적으로 둘러쌓인 음 에너지가 가장 큰 상태이지만, 반대로 그 압력이 너무 강해 내부적으로는 균열과 팽창이 시작되어 양기가 꿈틀대요.


#상관성향의_계수

예술, 두뇌회전, 욕심, 계산, 독립, 저항, 반항, 명석함, 예민, 디테일, 상황파악


#계수가_강한_사람들
이 사람들은 탐구하는 것을 좋아하고, 철학적 질문을 많이 던져요. 다른 사람들과 감성적, 지적, 철학적 교류를 좋아합니다. 안으로 파고드는 특성때문에 감성이 풍부해지며 우울해질 수 있으므로 감정조절을 잘 해야 해요.


적응력도 뛰어나고, 사교적이어서 언뜻 임수와 비슷한것 같다가도, 계수는 더 까다롭고, 정교하며 세심해요. 한편 실속을 잘 챙기면서도 사람들의 평판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브랜드를 중시해요. 이런 성향은 실속을 잘 챙기는 계수에 맞지않게 속이 비어있는 선택을 하게 만들 수 있어요. 겉모습에 속아버리는 것이죠.


강한 음기로 둘러쌓인 계수는 신약할 경우 우울해지기 쉬우니 스스로 강해지는 노력을 멈추지 마세요.


#계수와의_천간관계

갑목, 을목 : 계수는 나무를 살려주기에는 스스로가 약한 것을 알고 있어요. 힘에 부치네요.

병화 : 추울땐 병화가 있어야만 물이 얼지않아요.

정화 : 계수는 어디서나 약하지만 촛불정도는 끌 수 있어요. 할일이 생겨 신난 계수와 도망치는 정화, 스트레스가 발생하네요.(정계충)

무토 : 계수는 토기운을 만나 생활기반을 마련해야해요.

기토 : 기토와 섞여 쓰임새 있는 양분으로 변할 수 있어요. 기토의 통제에 따라보죠(기계충)

경금, 신금 : 계수는 금기운이 자신을 생해주는 것을 믿지 못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존재에요. 수원이 있어야 물이 마르지 않고 지속력, 끈기가 생기죠. 

임수 : 계수는 임수를 만날 때 마르지 않아 좋지만, 계수를 너무 강하게 만들면 불안해져요.

계수 : 계수가 가장 반기는 대상! 계수는 계수를 만날때 부족함이 없어 편안해져요.


✨최상의 조건 : 환경이 조열하지 않다면 태양(병화)가 있는 곳에서 그 존재가치가 높아져요. 빛이 있는 곳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계수) 무지개로 변하는 것 처럼? 말이에요. 그리고 땅(토기운)을 만나야 정착이 가능해요. 땅이 없으면 물이 모이지 않고 공중에 떠다니는 안개가 될 뿐이에요. 또한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금기운)이 있을때 물이 마르지 않는 지속력이 생겨요.


#인중삼기

임수+신금+계수 : 세 천간이 만나면 귀격이에요 (인중삼기) 물속에서 빼어난 보석이 씻기며 드러나는 모습이네요! 연(임수)월(신금)일(계수) 순서가 들어맞아야 최고에요. 다만 큰 성과를 위해서는 거쳐야하는 관문이 많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계계병존(癸癸)

음의 기운이 극한에 다다랐어요. 물의 도화에너지가 보호해주고 싶은 매력으로 뿜뿜! 


#양기의태동 #직선 #깨끗함 #수평 #조정하는일 #깊은생각 #예민


계수는 예민하고 싶지 않지만 예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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