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연극

시련

by Kyuwan Kim

세일즈맨의 죽음(1948)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극작가 아서 밀러가 전작의 큰 성공 이후에, 본인도 연루되어 큰 고초를 겪은바 있는 50년대 미국의 맥카시즘의 광기를 고발하기 위해 쓴 작품(1953). 작품의 배경이 되는 사건은 17세기 초 매사추세츠 세일럼의 마녀재판인데, 작품이 묘사하는 개인들의 얽힌 욕망과 이기심, 집단 광기는 오늘을 사는 우리의 눈에도 낯설지 않다. 혹시 아직 못보셨다면... ^^

keyword
작가의 이전글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