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눈망울 위에

by Kyuwan Kim

김주대시인 문인화전에 다녀왔다. 오전시간이었는데도 진작에 모이신 손님들이 왁자찌껄한 잔치판을 벌이고 계셨다. 얼결에 끼어 앉아 빵과 커피도 대접받고... 얼마전 참가했던 북토크가 열렸던 공간 맞은편 건물 1,2층에 낯익은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창고를 개조한 듯한 공간의 느낌이 시인의 그림들과 더 잘 어울리는 듯했다. 전시장에서는 한 시인이 미리 선구매해 놓은 시집을 나눠주고 있었는데 아침에 온라인 서점에 주문한 책은 친구에게 선물해야지. 문래역 근처에 계시는 분들, 봄나들이 삼아 그림도 보시고 달라진 문래동 골목골목을 산책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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