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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슬픈 인생을 대하는 자세.

자신의 본모습을 찾고 잊지 말자.

자신의 본모습을 찾게 되면 삶과 인생에 대해 더욱 많이 깨닫게 된다.

그 본모습을 찾으려면 그만큼의 잃음이라는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사람은 무언가를 잃고 나야만 그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그런 나에겐 경험이 스승이었다.

빈곤과 가난, 흩어진 가족사 그와 더불어 홀로서기의 파란만장한 굴곡진 삶의 경험이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들었다.

결핍 속에서 나는 경험과 함께 책을 가까이했고, 쓰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

원망과 한탄, 불만과 분노, 서글픔의 눈물과 한 서린 가슴앓이를 버티며 이겨낸 지금의 모든 것이 소중하고 값지고 아름답기만 하다.

살아 숨 쉬는 것 자체와 움직일 수 있는 현실과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무언가를 하는 지금이 또한 앞으로가 더없이 기대되고 설렌다.

고백하건대, 경험주의적인 삶을 살아감과 동시에 배움의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으면 싶다.

경험과 지식이 쌓이면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세상 모든 것엔 저마다의 사연도 있다지만 사람의 사연만큼 구구절절하고 파란만장한 희로애락의 이야기도 없지 싶다.

한 사람 개개인의 살아온 이야기를 듣노라면 인생극장이 따로 없을뿐더러 영화나 드라마 소재가 되어도 감동적이고 뭉클함을 전해주리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역사와 위인전을 보더라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던 비화나 사건 등이 참 많다.

그런 일화나 에피소드에 들어있는 뒷이야기 또한 극적이며 드라마틱하기도 하다.

그 속에는 인간이 느끼는 모든 감정과 고통의 쓰라린 아픔, 지울 수 없는 상처와 트라우마로 동반하기에 당사자는 정신적 고통은 물론 피눈물까지 쏟아내는 격한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 시간이 한참 지나도 쉽사리 잊기는 힘이 드는 게 사실이다.

다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사람은 현실을 살아가기에 상처나 아픔만을 생각하며 살 수 없듯이 극복하고 이겨내어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만은 명심하였으면 한다.

넘어지고, 쓰러져 다친 스스로가 용기 내어 세상 밖으로 나와 부딪치며 살아간다면 조금은 더 빨리 상처도 아물고 치유도 되리라 생각한다.

웅크리지 않고 세상에 떳떳하고 당당히 맞서는 마음과 정신을 지녀야 한다.

그것이 나와 내 삶에 대한 노력이자 예의이며 사명이다.

그 뒤에는 반드시 그만큼의 기쁨과 즐거움이 행복과 함께 찾아오리라 확신한다.

-고난과 역경의 한 수-


사람은 누구나 고통과 시련의 운명을 산

자신의 삶과 인생을 인정하고 받아들이

다만 어려움이 닥쳤을 땐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자

그리고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오더라도

이겨내고 극복해서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그것이 우리네 삶이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이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좋은 사람이 되어 줄게> 작가 겸 심리상담사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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