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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서 배울 수 있는 것.

우리는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고 우울해지고 길을 잃는다.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 선후배, 모임 등의 관계에서 좋은 일보다 좋지 않은 결과물에 걱정과 고민에 빠지고 허우적 된다.

잘 들여다보면 깊은 관계 속에서만 일어나고 벌어지는 현상이다.

우리는 처음 보는 사람, 잘 모르는 사람, 깊은 관계가 아닌 사람에게는 친절하지 무례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친절하듯이 모든 사람을 잘 모르는 사람처럼 대하며 깊은 관계를 맺지 않으면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고 우울해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고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알면 알수록,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처음에는 좋다가도 가면 갈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해가 된다.

그 사람의 어떤 사심과 욕심, 가면과 본성이 드러나고 알게 되어 불협화음이 벌어진다.

나도 한 때는 호스트로 모임을 이끌어 가기도 했고, 공통점이 있는 모임에 참여도 해보며 뼈저리게 느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도 그런 모임과 관계 속에서도 성장하고 발전하며 변화할 수 있었다.

경험을 쌓았으며 지혜롭고 현명해질 수 있었다는 점이다.

진실한 인간관계를 통해서 충만함을 찾아 그 관계 속에서 더 나은 사람이 되어 충만함을 가질 수 있었다.

관계에서의 가장 큰 오류는 서로에 대한 기대와 바람이다.

그 기대와 바람을 내려놓음과 동시에 용서와 사랑의 마음을 알게 되면 충만한 관계로 이어질 수 있다.

인간관계에서 사람을 보는 눈을 키웠듯이, 다양한 사람의 마음을 알게 되었듯이, 오히려 배울 것이 많았고 그로 인해 성장하고 성찰할 수 있었으며 겸손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저자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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