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저 밑 발바닥 근처에서
함께 하는 사람들과
그쪽으로 천천히 걸어가고 싶다
인생에는 바꾸고 싶지만
바꿀 수 없는 것들이 많다
내 앞에 주어진 특정한 환경이 그렇고
전혀 예상치 못했던 뜻밖의 일들이 그렇다
그런 상황에서 나약해진 자신은
흔히 남들이 하는 말을 따라가게 마련이고
지금껏 자신이 걸어왔던
낡은 길로 걸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앞길은 뻔하다
그토록 자신이 후회했던 일들을
또다시 반복하는 것뿐일 테니까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건
오로지 자신밖에 없다는 걸 잊어선 안 된다
나답게 산다는 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지금 바라던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믿음이다
스스로가 바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저자 김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