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오십
한자로는 지천명(知天命)이다
이 나이가 되면
반백 년을 살아봤으니
하늘의 뜻을 아는 나이라는 뜻이다
즉 세상을 볼 줄 아는 나이다
어떻게 살지를 아는 나이다
어떻게 살아갈지를 아는 나이다
이십 대에는 뭐든지 시도해 보고
삼십 대에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를 알아내고
사십 대에는 잘하는 것을 하면서 돈을 벌고
오십 대에는 너무 많이 하려 들지 말고
조금은 넉넉하고 멋스럽게
경험이 쌓인 노련함과 여유와 함께
나는 물론이요 주변도 챙겨가며
육십 이후의 움직일 수 있는 나이인
여든다섯까지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
움직이며 할 수 있는 노후의 삶은
그때 가서 하면 이미 늦다
시간은 나이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금방 육십이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저자 김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