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라는 이름

남편은 가장으로서 압박감과 무게를 견디며

전쟁처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

남편은 성실하게 가족 부양의 책임감 하나로 살아간다

남편은 말하지 않아도 온전히 감당하며 살아간다

남편의 마음가짐은 다르다

남편으로 산다는 삶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

남편은 가정에 대한 짐을 어깨로 등으로

홀로 외로이 짊어지며 살아간다

남편은 더없이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다

그러니 다른 남편과 비교하지 마라

남편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지 마라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내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다고

그런 못마땅한 마음을 내색하지 마라

남편에게 좌절감과 무기력을 줄 수 있다

거기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관계가 서서히 멀어질 수 있다

남편의 직장이나 능력을 비하하지 말고

돈 벌어오는 기계처럼 대하지 마라

돈 벌어오는 기계처럼 느끼기 시작하면

감정적으로 소외감을 느낀다

남편도 가족의 사랑과 지지를 받고 싶어 한다

오히려 사랑과 응원과 지지로 채워 주자

좀 더 마음 써주고 사랑해 주자

그런 마음으로 부부가 함께 살아나가는 거다

안쓰러움과 애잔함으로 연민과 사랑으로

그렇게 따뜻함으로 보듬어가며 살아가자

​남편은 내일의 삶을 우직하게 살아갈 뿐이다


한 수의 말)


부부는 각자의 눈으로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것이

투성인 채로 함께 평생을 살아간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저자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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