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들 나이

철부지 어렸을 땐

부모님 걱정을 하지 않았던 내가

언제쯤인가 언제부터인가

부모님 걱정을 하고 있다

연로해지신 부모님을 보니

백발이 되어버린 머리카락을 보니

쭈글쭈글한 잔주름을 보니

거칠어진 손마디와 구부정한 모습을 보니

건강에 대한 걱정과 염려를 하는 나를 보니

서글픔의 눈물이 눈가에 맺히는 것을 보니

나도 이제 적잖이 나이가 들었나 보다

이제야 비로소 철이 드는가 보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저자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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